METASENSE
: 57 SENSES

공간실험 스물한 번째 이야기 [메타센스]는 메타버스 사회의 무한한 잠재적 공간을 예측하고, 신체-이미지-세계 사이에 접촉되는 경험이 어떻게 인간의 원초적 감각을 일깨울 수 있는가를 공간적 관점에서 실험하고자 한 주제입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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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 대유행으로 지난 3년의 대학생활을 온전히 가상의 캠퍼스에서 지낸 우리들은 가상과 현실의 공간이 다르지 않습니다. 우리의 졸업작품 주제인 [메타센스]는 컴퓨터 화면에 익숙한 우리의 이미지 감각을 물질에 용해시켜 대입한 공간 실험의 키워드입니다. 57명으로 구성된 우리의 감각들이 작품으로 현상화하는 과정에  [메타센스]는 작품의 중심어이자 메타버스 사회로 가는 시대 전환의 준비과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.